[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 등 신작 게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펄어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증가한 1118억원, 28.8% 늘어난 257억원으로 펄어비스캐피탈 투자 평가이익 300억원과 기타 매출 326억원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중국 판호를 발급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11월 기술테스트를 완료했고 지난달에는 유저플레이, 결제패턴 분석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1분기 대규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출시될 전망"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신작 블랙클로버도 2분기 CBT 이후 하반기 국내, 일본 동시 출시 예정"이라며 "다른 신작은 붉은 사막도 자체 엔진을 활용해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액션 타격감을 보유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