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16일 F&F(383220)에 대해 올해도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F&F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증가한 5632억원, 153% 늘어난 1824억원으로 MLB가 내수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법인 매출은 6560억원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이 각각 5719억원, 1094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이라며 "디스커버리 매출은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12%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강력한 브랜드 파워,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공격적인 해외 확장 전략 등에 기반한 탁월한 실적 모멘텀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연결 매출에서 MLB 및 MLB 키즈 중국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할 전망"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