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008560)은 15일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 '나만의 맞춤상담'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베타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메리츠증권은 별도 환전 없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은 현지 통화 이외의 원화와 타 통화 예수금을 증거금으로 사용해 해외주식을 매수하고, 결제일에 필요 금액을 자동으로 환전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이다. 회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하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고객케어 서비스인 나만의 맞춤상담을 리뉴얼 오픈한다. 나만의 맞춤상담은 최근 증가한 비대면 투자자들의 투자 어려움을 돕고자 마련된 디지털 고객케어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상담 만족도를 높이고자 고객의 상담 목적과 성향에 맞는 최적의 금융전문가(PB)를 추천하는 AI 로직을 정교화했으며, 상담 예약 일정을 축소해 신속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베타 서비스를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했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카카오페이앱에서 바로 주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체 투자금과 수익률을 한 눈에 보여주는 '내 주식' 탭을 가장 먼저 배치했다. 관심 있는 종목은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지인과 공유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기준 국내 상장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전체 종목(3178개)과 미국 상장 주식, ETF, ETN 전체 종목(9479개)에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