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데이톡]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오픈 외

KB증권·NH투자증권 소식

9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9일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KB증권은 디지털 아이디어 마켓 공모전을 개최했다. NH투자증권(005940)은 '2022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오픈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내년부터 국내외 주식·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소득이 발생한 소득세법상 '거주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그 동안 과세가 되지 않던 국내 주식 매매차익 등도 과세대상에 포함되는 신규 세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오픈해 투자자가 직접 예상 투자손익을 입력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계산함으로써 미리 준비하도록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신한금융투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간이계산기 이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은 내달 31일까지 'KB증권 디지털 Idea Market 공모전'을 3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 총상금 6500만원(1등 5000만원·총 10팀 시상) 규모의 디지털 Idea Market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평소 원했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창의적인 증권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주제는 크게 △신규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MTS·HTS 기능 개선 △해외주식관련 콘텐츠 개발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2022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