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 20대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각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공급 확대와 임대차 3법 개정 등을 꼽았다.
3일 오후 방송 3사 초청 TV토론에서 첫 주제로 언급된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후 가장 먼저 손 볼 부동산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동산 문제로 국민 고통이 심각하다"라며 "결국 수요 공급이 적절하게 작동하는 시장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공급을 억제한 측면이 있다. 대대적인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제1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 20대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각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공급 확대와 임대차 3법 개정 등을 꼽았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는 "임대차 3법을 먼저 개정하겠다"며 "내집이든 전세집이든 일단 집을 구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7월이면 임대 기한이 만료돼 전세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임대차 3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주거 안정이다. 그러기 위해선 주택 가격의 안정이 필요하다. 많은 공급을 통해 집 없는 사람들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특히 현재 자가보유율이 60%인데 임기 말까지 80%까지 올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집값 안정이 가장 시급하다. 집값 하향안정화를 위해 정치권 합의가 필요하다"며 "땅과 집으로 돈을 버는 시대 끝내겠다. 무엇보다도 44%의 집 없는 서민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치권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