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 장민태 기자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 장민태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늘어 누적 76만298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를 받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에 들어가고 있다. = 장민태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25일 8571명보다 4441명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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