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국산 쇠고기 협상이 또 결론 도출에 실패했다. 한미 양국은 현지시간 18일 오후(한국시간 19일 오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산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한 4차 장관급 공식 협상을 열었으나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양국 협상단은 19일 오전(현지 시간) 다시 만나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에는 회담 성과를 반영하는 대신, 전반적인 쇠고기 수입 정책 추진에 대한 방향제시와 사과, 졸속 협상 논란에 대한 해명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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