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KB증권은 2023년에 도입될 '금융투자소득세' 세무테마북을 발간했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한해 연금자산이 1조원 이상 유입되며,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1월 적립금 7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11개월 만에 8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올해 개인형 퇴직연금에서 5300억원의 자산이 유입되며, 연초대비 70% 증가율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 분석이다.
KB증권은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앞두고 절세자료집인 '금융과세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금융투자소득세'를 발간했다. 절세자료집은 KB증권에서 연평균 자산 1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우편 배포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9일 '2021년 한화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각 리그별 상위 5명을 선정해 총 1억7190만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수장자 대표로는 1억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태철(필명 행복한버핏) 수상자와 1백리그 1위 김대환(필명 빠른당나귀)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태철 수상자는 누적수익률 88.84%를 기록해 7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으며, 김대환 수상자는 누적수익률 126.65%를 달성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