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61.19p(0.74%) 상승한 3만5753.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7.33p(1.02%) 오른 4696.56,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80.81p(1.18%) 뛴 1만5521.89를 나타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3월과 같은 전면적 봉쇄 조치를 다시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지만, 투자자들은 오미크론에 따른 경제적 여파와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연말 우크라이나 국격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등을 주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4달러(2.3%) 상승한 배럴당 72.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31달러(1.77%) 오른 배럴당 75.29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4% 상승한 7051.67,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61% 오른 7051.67에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95% 뛴 1만5593.47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01% 상승한 4217.06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