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자산운용은 14일 채권운용과 대체투자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KB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에서 정기구매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먼저 대신자산운용은 채권운용과 대체투자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 확대 등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기존 5그룹 9본부를 6그룹 11본부로 재편해 채권과 대체투자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출시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사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이데이터는 금융사 등 곳곳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파악 및 관리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에서 적립식 구매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장기적인 투자를 지원한다. KB증권은 한 번에 10종목을 동시에 선택하고, 각 종목별 비중을 조정해 정기 구매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조정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