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2066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한 'Boditech COVID-19 Ag Rapid Test' 제품의 수출허가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별도의 진단기기가 필요 없는 래피드 방식인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이며, 검체 체취에서 감염 여부까지 15분 이내에 판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바디텍메드는 전문가 용도의 '비인두 도말' 검체를 사용했을 경우 임상적 정확도가 94.1%로 집계됐으며, 자가진단 용도의 '비강 도말' 검체는 88%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미크론 등 주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도 88% 이상의 임상적 정확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이번 출시 제품은 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래피드 방식 제품으로 오미크론 등 변이 영향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국면에 대비하기 위한 제품"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