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인터넷신문자율공시 활성화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프라임경제]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하 IDI)는 지난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신문자율공시 활성화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신문 유관단체장과 언론계·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어 2021년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사업 성과, 미디어미래연구소의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 방안 발표 및 관련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근영 IDI 이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했다. ⓒ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이근영 IDI 이사장 겸 프레시안 경영대표는 "IDI의 자율공시 항목은 올해 개편된 정부광고제와도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2023년부터 적용될 인터넷신문에 대한 정부광고 지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인터넷신문에 대한 신뢰 회복과 저널리즘 입각한 언론이 정부광고 등에 평가를 잘 받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자율공시 결과를 정부광고 집행 기준으로 활용토록 제도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도승 목포대학교 교수를 포함해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김용만 한국기자협회 본부장 △신영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이삼열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IDI 자율공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