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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오미크론 우려 완화 '상승'…다우 1.87%↑

WTI, 4.9% 오른 배럴당 69.49달러…유럽 '방긋'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2.07 09:25:04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돼며, 모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95p(1.87%) 상승한 3만5227.0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24p(1.17%) 오른 4591.6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68p(0.93%) 뛴 1만5225.15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주시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변이에 대한 심각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진정된 모습을 연출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CNN과 인튜뷰에서 "오미크론 초기 징후로 볼 때 계속해서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델타 변이보다는 덜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23달러(4.9%) 치솟은 배럴당 6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2달러(4.6%) 급등한 배럴당 73.08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와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각각 전거래일 종가대비 1.5% 뛴 6865.78과 7232.28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 역시 1.4% 상승한 1만5380.79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4% 오른 4137.11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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