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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 현대 EV 생산량 증가…4Q 실적반등 기대

파워트레인 실적 견인, 4Q 영업이익 전년比 4%↑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2.07 09:08:31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7일 SNT모티브(064960)에 대해 현대 전기차(EV)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상향조정,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 SNT모비트

DB금융투자에 따르면 4분기 SNT모티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 증가한 2543억원, 4% 늘어난 305억원으로 핵심 사업부문인 파워트레인 매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분석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SNT모티브는 현대의 생산량이 전분기대비 10% 증가 영향으로 생산 차질에서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된다"며 "그동안 이연됐던 방산 부문 매출도 지난 10월 이후 본격화됨에 따라 기타 부문 매출 증가 역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에는 제너럴모터스(GM)가 볼트(Bolt) 생산을 재개하고, 현대차도 니로 등 EV 생산이 반등할 예정"이라며 "이에 SNT모티브의 내년 파워트레인과 모터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50%, 4% 증가할 전망"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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