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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착한 성장 기여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사회적 관심과 도움 필요한 곳에 나눔 실천 지속"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1.30 10:45:49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6월4일 'KSD 꿈이룸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도 신규 장학생 6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 예결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결원)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해 착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 환원을 위해 설립한 KSD나눔재단을 통해 금융교육에 앞장 서는 한편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KSD나눔재단은 금융교육·장학·취약계층 자립지원·공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성인은 물론 아동·청소년이 일상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 축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6415명에게 총 439번의 교육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눈에 띈다. 올해 총 283명의 학생들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결원 임직원 봉사모임인 '풀꽃회'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초중고생에게 매월 10만~16만원 장학금과 취약계층 초중고생에게 분기별 30만~9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건강한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자립 및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휠체어도 지원하고 있다.

장애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장애인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복지기관·단체 정기후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지사업 수행에 기여하고, 긴급 사회복지 사업도 후원한 바 있다.

공익지원사업에도 2억2000만원을 집행했다. 사회적 가치와 재무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금융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소진예방 연수도 후원했다.

지난 6월4일에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 일환으로 2021년도 신규 장학생 60명을 선발 후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4월에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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