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008560)은 29일 중국 본토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으며, KB증권은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먼저 메리츠증권은 '상하이선전(CSI)300 지수'와 '과창판(STAR) 50 지수'를 추종하는 ENT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 CSI 300 ETN △메리츠 STAR 50 ETN 2종으로 메리츠 CSI 300 ETN은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0개로 구성된 'CSI 300 NTR(Net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NTR은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세후 배당금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6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577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홍콩H지수(HSCEI),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스텝다운형 구조로 3개월마다 최초 기준가의 95~70% 이상일 경우 연7.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KB증권은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써밋은 누적인원 2만4000명이 넘게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써밋은 기업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초청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