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세 속 SK그룹을 통한 사업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인크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6% 증가한 131억원, 50.1% 늘어난 61억원이라며 영업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디지털 매체 전 영역에 걸친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SK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매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메타버스향으로 충분한 유저 유입 시 매체 확대 및 취급고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AI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은 딜(Deal) 건수가 지난해 2분기 71건에서 올해 3분기 2107건까지 확대돼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4분기부터 △모바일 교환권을 통한 상품 라인업 다각화 △선물하기 편의성 향상 등 상품판매(MD) 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