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임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7p(0.05%) 오른 3만5619.2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02p(0.32%) 내린 4682.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2.68p(1.26%) 떨어진 1만5854.76을 나타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4년 임기의 연준 의장으로 재지명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이 연준 의장으로 재지명됐다는 소식에 연준 정책 지속성에 대한 안도감과 불확실성 제거에 증시는 초반 강세를 보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1달러(1.07%) 상승한 배럴당 76.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1달러(1.03%) 오른 배럴당 79.70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1% 내린 7105.00,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44% 상승한 7255.46에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27% 하락한 1만6115.69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41% 내린 4338.69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