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22일 연우(115960)에 대해 올해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3분기 연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 증가한 683억원, 222% 늘어난 64억원이라며 생산효율성이 증대되면서 원가율이 4%p 개선되고, 비용 절감 효과로 판관비율도 2.2%p 개선된 영향이라 분석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올해 탁월한 실적 개선 모멘텀을 나타냈다"며 "△코로나19 지속 △글로벌 물류대란 △중국 전력난 등 악재 속에서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성장한 2872억원, 85% 증가한 29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회복세가 미약했던 수출 및 중국 법인에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