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7일 GST(083450)에 대해 스크러버 제품 매출 증대로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2.2%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GST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 상승한 734억원, 473% 늘어난 121억원으로 마이크론 등 해외 반도체 고객사향 스크러버 매출 확대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크러버 매출 증대는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말 스크러버 수주 잔고는 522억원"이라 예상했다.
이어 "제품 특성상 납기가 길지 않음을 고려 시 4분기 내 상당 부분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며 "이에 4분기 최고 실적 달성이 유력하며, 연 매출액은 3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