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망세를 나타내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6p(0.04%) 하락한 3만6087.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5p(0.00%) 내린 4682.8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1p(0.04%) 떨어진 1만5853.85를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 국채 금리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7~1.58%대에 머무르며, 장초반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3%대까지 치솟으면서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09달러(0.11%) 상승한 배럴당 8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2달러(0.15%) 하락한 배럴당 82.05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53% 뛴 7128.63,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05% 오른 7207.71에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34% 상승한 1만6148.64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36% 상승한 4386.19로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