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465억원, 1804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411억원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 4109억원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폐기물, 태양광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사업영역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 등 ESG금융을 활성화하는 등 신규 상품을 통한 수익을 다각화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베트남 등 신흥국과 전략적 제휴 △증여랩 △힙합랩 등 신개념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