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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반발 매수세 '혼조'…다우 홀로 0.4%↓

WTI, 0.31% 오른 배럴당 81.59달러…유럽 모두 '상승'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1.12 08:49:0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8.71p(0.44%) 하락한 3만5921.2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p(0.06%) 오른 4649.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1.58p(0.52%) 상승한 1만5704.28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10년물 국채금리가 1.57%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채권 시장은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5달러(0.31%) 오른 배럴당 81.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대비 20.23달러(0.28%) 상승한 배럴당 82.87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2% 뛴 7059.55,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6% 상승한 7384.18로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1% 오른 1만6083.11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1% 상승한 4358.00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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