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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퍼블리시, '언론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독자, 기자, 언론사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 위해 상호 협력방안 모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11.10 11:19:27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퍼블리시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퍼블리시(대표 권성민)의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해 독자, 기자, 언론사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 협력방안을 모색, 추진하기로 했다.

인신협은 퍼블리시와 함께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의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속 가능한 인터넷신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인신협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인프라를 퍼블리시로부터 제공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인신협은 협회 회원사 및 기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관련 연구 △캠페인 △공익사업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이번 협약은 회원사 기자들의 신원증명에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팩트체크 등 다양한 현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인터넷언론 단체와 함께하는 첫 시도인 만큼 막중한 공적 책임감을 가지고, 인터넷신문산업이 다른 IT산업군들 못지않은 기술 경쟁력을 가진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신협과 퍼블리시는 협의 사항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다는 뜻을 모았으며 DID 기술을 적용한 협회 회원증 발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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