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은 10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4분기 교육플랫폼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3분기 웅진씽크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7% 증가한 2187억원, 18.2% 늘어난 105억원으로 주력 사업인 방문과 센터·클래스 등 '교육문화' 사업 부문 호조와 자회사인 웅진북세나 웅진컴퍼스, 놀이의발견 등 브랜드 매출이 가세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9년 11월 '스마트올' 초등 부문을 론칭한 이후 지난해부터 유아와 예비 초등생, 중학생까지 연령이 확대되고 회원수와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종학학습몰과 전집 사업,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효과 등으로 인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9년에 키즈 플랫폼 '놀이의발견'을 시작했고 △올해 3월에는 글로벌 성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Udemy' △4월에는 어린이 오디오북 구독플랫폼 '딸기콩' 등을 각각 선보였다"며 "플랫폼 사업 역시 기존 사업과 시너지는 물론 향후 성장 기반으로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