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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종목] HK이노엔, 영국서 머크사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승인 소식에 '급등'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1.05 09:39:44

ⓒ HK이노엔

[프라임경제] 영국이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이하 머크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조건부 승인했다는 소식에 HK이노엔(19594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38분 HK이노엔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5400원(9.62%) 치솟은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시작된지 5일 이내인 18세 이상 환자에게 머크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이번 조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 긴급 사용 승인 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소식에 HK이노엔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머크와 백신 7종에 대한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어 머크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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