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전기전(189860)이 지난 1일 정부로부터 부적격업체로 제재를 받아 공공 입찰에 제한됐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분 기준 서전기전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700원(6.45%) 폭락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중소기업벤처부는 2013년 4월~2015년 7월 한국가스공사가 진행한 배전반 구매 입찰에서 서전기전이 답합했다는 판단에 부적격업체로 지정한 바 있다. 부적격업체로 지정되면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공공 입찰이 제한되거나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이 같은 악재에 서전기전은 같은 날 29.77%로 하한가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서전기전은 정부 제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