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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백 라인 모두 1000만원 넘었다"…샤넬 4번째 가격 인상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03 17:36:08
[프라임경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국내에서만 네 번째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인상폭도 10%대를 웃돌며 커졌다. 특히 인기제품인 클래식백 라인의 경우 하룻밤 새 가격이 100만원 넘게 뛰며 모두 1000만원을 넘어섰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샤넬 클래식백 스몰 사이즈의 가격은 893만원에서 1052만원으로 17.8% 인상됐다. 

클래식백 미디움은 971만원에서 1124만원으로 15.8% 인상됐다. 클래식백 라지 사이즈는 1049만원에서 1210만원으로 15.3% 올랐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국내에서만 네 번째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 연합뉴스


클래식백 라인은 지난 7월 한차례 가격이 오른 데 이어 4개월 만에 또다시 인상됐다. 

샤넬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올해 2월에는 일부 품목을 2~5% 인상했고, 7월에는 클래식백과 보이백 등 인기 품목을 8~14% 인상했다. 9월에는 화장품 가방, 백 등 일부 제품 가격을 6~36% 각각 인상했다.

앞서 명품 업계를 중심으로 샤넬이 11월에도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지난 2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에는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행렬이 잇따랐다.

샤넬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격이 조정된 것이라고 전하면서 "샤넬은 제작비와 원재료가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샤넬과 더불어 LVMH그룹(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의 또 다른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도 인상설이 돌고 있다. 앞서 LVMH그룹의 루이비통은 지난달 1일자로 주요 핸드백 대부분의 가격을 10% 내외 전격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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