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hc치킨이 경쟁사 비방글을 유포로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된 BBQ 마케팅업무대행사 K대표 및 윤홍근 BBQ 회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일 bhc는 온라인상에 비방글을 유포해 1000만원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된 BBQ 마케팅 업무대행사 K대표 및 BBQ 윤홍근 회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해배상 청구 비용은 약 2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너시스BBQ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강하게 반박하는 한편 언론 플레이를 지속하는 bhc에 우려를 표했다. bhc가 주장하는 핸드폰 기지국 위치 등은 검찰 수사 결과 2019년 6월 BBQ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 사안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bhc치킨이 경쟁사 비방글을 유포로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된 BBQ 마케팅업무대행사 K대표 및 윤홍근 BBQ 회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 프라임경제
BBQ 측은 "BHC는 지난 2017년 당시 마켓팅 대행업체 대표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그 배후에 마치 BBQ가 있는 것처럼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하나, 이미 오래전에 BHC의 고소로 수사가 진행된 결과 2019년 6월경 검찰에서 BBQ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 사안이다. BHC가 주장하는 핸드폰 기지국 위치 등도 모두 조사를 거쳐 관련없음이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BBQ가 불법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수사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것이 명백하므로 금번 BHC가 제기한 민사소송도 같은 결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무혐의 종결된 사건을 두고 수년이 지난 지금 경쟁사 회장을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실명을 적시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박현종 bhc 회장의 BBQ 전산망 해킹 혐의에 대한 7차 공판 진행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도가 석연치 않다"며 "bhc가 '경쟁사 죽이기'라는 억지 주장을 하면서 각종 소송에 언론플레이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스러운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법에서 박현종 bhc 회장의 BBQ 전산망해킹혐의에 대한 7차 공판이 열린다.
BBQ는 지난 2018년 11월 bhc와 박 회장이 불법 취득한 BBQ 직원들의 개인정보로 BBQ 전산망에 무단으로 접속해 영업비밀을 빼돌렸다며 10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1심 선고가 열린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원고 기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