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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본부장,일단 귀국보류 협상재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6.16 12:36:45

[프라임경제]방미 중인 쇠고기 협상단의 귀국설이 일단 없던 일이 됐다. 16일 귀국 예정이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일정을 바꿔 며칠 더 미국에 머무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16일 "김종훈 통상본부장이 당초 귀국하려던 일정을 바꿔 며칠 더 체류하면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귀국행 비행기편까지 준비한 뒤 공항으로 이동했으나 다시 남기로 결정한 것. 이는 16일 오전에 나온 외교통상부 발표를 뒤엎는 것이다. 

김 본부장이 추가협상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히자 조기 귀국을 결심했다가 본국의 저지 혹은 만류로 마음을 바꾼 것인지, 조기 귀국을 협상카드 중 하나로 활용해 미국에 압박을 시도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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