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7년 기업의 경영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내외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자문 업무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인수합병시장은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래 거래건수와 거래규모 모두 역대급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기업 인수합병 거래건수는 1922건, 거래규모는 101조488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 중심의 인수합병에서 주요 그룹들의 활발한 인수합병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이베이코리아, 한샘, 휴젤, 인터파크 등 M&A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M&A을 위한 컨설팅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성공적인 M&A를 위해 회사의 가치, 비즈니스 경쟁력, 미래 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M&A시장 열기는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준용 엠지엔티파트너스(mgnt partners) 대표를 만나 점점 뜨거워지는 M&A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엠지엔티파트너스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오랜기간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과 대표들에 대한 밀접한 이해도를 활용해 보다 가치 있는 투자를 유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초기 투자부터 상장 시점까지 곁에서 도움을 준다면 나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인수합병 시장 전망은?
"인수합병 시장은 늘 그 규모와 활동이 활발했다. 또, 그 목적과 방식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전했다. 트렌드와 이슈에 관련된 기업에 관심이 몰리기보다 실제 내실 있는 기업에 대한 인수 합병이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투자자의 구성도 투자전문 기업, 일반 전략적 투자 기업 등 규모 있는 회사에서 개인 및 개인 투자 조합 등의 참여로 그 분야와 규모의 다양성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합병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회사의 가치를 결정하고 미래를 판단할 때, 회사의 재무적인 수치도 매우 중요하지만 창업자 또는 경영진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게 되면 회사가 가진 비전과 철학을 놓치게 된다. 기업의 보이지 않는 성장 가능성을 간과 하게 될 수 있다.

이준용 엠지엔티 파트너스 대표. © 엠지엔티 파트너스
특히나 사업적인 마인드가 없이 기업을 바라보게 되면, 어느 순간 모든 기업을 재무적인 기준으로 갈음하게 되는 오류에 빠지게 돼 투자가치가 있거나 미래 성장가치가 있는 기업을 놓칠 수 있다.
반대로 투자를 유치하거나 매각을 하려하는 기업은 냉정한 사업 계획을 통해 투자를 받는 시점을 미리 계획, 충분한 기간을 염두하고 유치를 진행해야 투자의 성공이 그 값어치를 발휘하게 된다.
투자나 매각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너무나 많고, 투자자들은 모두가 똑똑하다. 우리 회사를 제삼자의 시각으로 판단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투자자도 설득 할 수 있다. 물론 사실에 기반한 회사에 대한 열정은 필수이며 그 부분이 바로 투자자들이 원하는 성장 가능성, 즉 'UPSIDE'이다."
-최근 성과가 있다면.
"병·의원 전문 의약품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이 최근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것이다. 블루엠텍은 시리즈 A, B 라운드 총 누적 210억원의 규모의 투자가 유치됐다.
이번 투자 유치로 블루엠텍은 병·의원 전문 의약품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에서 나아가 IT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의 고도화, 중·대형 제약사와의 BOS(Bluepharmkorea Ordering System)의 확대를 통한 제약산업 B2B 플랫폼 '블루팜코리아' IT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엔지엔티 파트너스의 강점은?
"수임을 맡게 되는 회사를 창업자의 입장, 회사의 입장, 투자자의 입장에서 판단 할 수 있도록 리딩을 하며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 하지 않도록 매수 매도 측을 조율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나 매수 매도 측에서 딜의 진행을 위해 필요할 다양한 부분을 직접 함께 수행하면서 양측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고 의사결정에 최대한 근접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외 시장을 불문, 기업과 부동산 분야에 더욱더 발을 넓혀갈 계획이며 더욱더 전문성 있고 체계화 돼 있는 자문능력 확보 및 자체 펀드 설립 등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