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7일 호전실업(111110)에 대해 3분기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호전실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5.2% 증가한 1270억원, 186.3% 늘어난 197억원으로 주요 고객사향 수주가 확대된 영향이라 분석했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전실업은 3분기부터 의미 있는 반등세를 시작할 것"이라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예년과 달리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 평가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 반등은 노스페이스, 에슬레타 등 기존 주요 고객사의 수주 확대 영향"이라며 "룰루레몬 등 신규 고객사 수주 물량의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4분기와 내년에 가시화될 예정"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