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핸드백과 각종 의류 이미지.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6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에 대해 상반기 이어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3.5% 증가한 2945억원, 1922.9% 늘어난 249억원을 기록했으며, 선적 지연으로 200억원 매출액이 4분기로 이연됨에도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4%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상반기에 이어 일부 매출 이연에도 3분기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호실적 배경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핸드백이 미국 내 높은 선호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미국 투자은행 파이프 샌들러(Piper Sandler)에 따르면 미국 10대 패션 트렌드 설문 조사 결과 1위 마이클 코어스, 3위 코치, 4위 케이트 스페이드가 차지했다"며 "주요 핸드백이 미국 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기적인 수요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