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5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위드코로나 전환 시 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골프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3% 증가한 1101억원, 111.3% 늘어난 330억원으로 7월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도 골프인구 유입에 따라 견고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는 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GDR) 사업이 하반기 흑자전환, 이익단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회원수는 지난 6월 4만4000명에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GDR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골프 레슨 콘텐츠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10월 중순 발표된 모임 가능인원 수 완화 조치로 추가적인 라운드 매출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용 피크타임이 오후 7~11시라는 점을 감안 시 영업시간이 연장된다면 추가 매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