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되팔기 막는다" 샤넬, 일부 제품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클래식백·코코핸들 1인당 연간 1점만 구매 가능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0.10 15:22:25
[프라임경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달부터 일부 제품에 대해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러개의 제품을 구매한 뒤 되파는 '리셀러'를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샤넬은 지난 1일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 라인 제품을 한 사람이 1년에 1점씩만 살 수 있게 제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외에도 '스몰 레더 굿즈' 항목에선 같은 제품을 연간 2점 이상 사지 못하도록 했다. 같은 항목 내 다른 제품일 경우 동시에 살 수 있다.

샤넬이 이달부터 일부 제품에 대해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했다. © 연합뉴스


유통가는 샤넬이 인당 구매한도를 제한한 것을 두고 리셀을 제한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샤넬은 올해에만 2월과 7월, 9월 등 총 세번이나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인상되기 전에는 매장 앞에 새벽부터 고객이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이 벌어졌다. 

줄을 선 고객 중에는 샤넬 제품을 되파는 리셀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상품을 여러 개 사는 행위를 제약해 더 많은 사람이 정가에 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에르메스도 구매 수량 제한정책을 시행 중이다.  고객 1인당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1년에 2개까지만 살 수 있다. 신발과 패션주얼리 상품은 1인당 같은 모델을 하루에 2개까지만 살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