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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유가 곧 안정될 것"

최근 유가폭등 '투기 세력 개입 작용 커' 분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6.14 14:11:44

[프라임경제]미국 금융시장이 지난 3월 이후 현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말했다.이는 버냉키 현 연준 의장이 "최근 한달 사이 경기가 크게 악화될 위험은 줄어들었다"고 한 것

13일(현지시간)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금융 위기의 최악의 순간은 지났거나 조만간 지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버냉키 현 연준 의장이 "최근 한달 사이 경기가 크게 악화될 위험은 줄어들었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어서 주목된다.

그린스펀은 또 최근 유가와 식량 선물 가격 상승에 투기가 작용한 부분이 있다면서, "국제유가는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린스펀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위기를 맞았던 주택시장이 여전히 우려 대상이라며, 주택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금융시장이 완전히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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