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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반도체 수급난 '해결' 제품판매 확대 기대

부품 사업 호조, 3Q 영업이익 전년比 12% 증가…목표가 20%↑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0.06 09:10:59

ⓒ 이엠텍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6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반도체 수급난 해결로 제품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이엠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 감소한 1073억원, 12% 증가한 10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분기 39억원대비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이엠텍 성장 동력은 전자담배 '릴' 판매 확대와 부품 사업 호조로 꼽힌다"며 "2분기 반도체 수급 불안 이슈가 해소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공장도 설비 이원화를 통해 리스크가 완화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부품 사업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의 경우 고급형(플래그쉽)부터 중저가 모델까지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스마트워치 탑재로 인해 IT 부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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