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이니시스 본사 전경. ⓒ KG이니시스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5일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3만33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KG이니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6% 증가한 2545억원, 3.5% 늘어난 27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 배경은 △신규 가맹점 유치 및 기존 가맹점 거래액 확대에 따른 거래액 상향 추정 △자회사 영업 호조에 따른 KG에듀원 및 KG모빌리언스 지난 분기대비 실적 성장세 지속 △자회사 할리스에프앤비 안정적인 흑자 기록 등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실적은 국내 거리 두기 4단계 연장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올해 4분기 여행, 항공, 티켓 등 온택트 가맹점 거래 회복으로 지난 분기 실적 확대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