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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3Q 창립이래 최대 실적 기대…목표주가 19%↑

OLED TV 출하량 증가 등 영업이익 전년比 49.4%↑ 달성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9.29 09:24:53

이녹스첨단소재 아산사업장 전경. ⓒ 이녹스첨단소재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 증가 등 영향으로 3분기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4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이녹스첨단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1% 증가한 1344억원, 49.4% 늘어난 290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면적이 큰 노트북, 태블릿,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 소재 수요 증가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수필름 산업은 가동률이 올라갈수록 영업레버리지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 만큼 3분기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생산 가능 소재는 2016년 31종에서 올해 52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며 "최근 주요 고객사 OLED TV 출하량 증가로 이놀레드(INNOLED) 부문 매출액 비중은 2019년 37.1%에서 올해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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