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핸드백과 각종 의류 이미지.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9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에 대해 동남아 생산 차질 우려에도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1.9% 증가한 3230억원, 1670% 늘어난 218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생산 차질에도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주요 위탁생산(OEM) 업체들과 달리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핸드백은 베트남에서 생산 차질이 생겼지만,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서 대체 생산 및 외주 가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류의 경우 베트남 주요 공장 하노이에 위치해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며 "4분기 의류 매출액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주 흐름 감안 시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