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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판매 중단 '머지포인트' 압수수색…대표 등 3명 출국금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8.25 14:54:57
[프라임경제]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 머지플러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와 머지서포터, 결제대행사 3곳 등 5개 장소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등 3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했다.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 머지플러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 연합뉴스


경찰은 이들이 전자금융거래법에 규정된 선불 전자 지급수단 발행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영업을 해온 혐의를 살펴보고 있다. 수사 진행에 따라 혐의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머지포인트는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체인점 등 전국 2만개 제휴 가맹점에서 '20% 할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1월 서비스 시작 후 100만명 누적 가입자를 모으고 1000억원 이상 머지머니를 발행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밤 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현금성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불법 영업 가능성이 제기된 머지플러스 측이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의 포인트 결제를 일방적으로 중단하면서 대규모 환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시중에 유통된 머지포인트는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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