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13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한미약품 창업주 1주기…"제약 강국 반드시 이룰 것"
한미약품(128940)이 지난해 8월22일 세상을 떠난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서울 송파구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추모사에서 "1973년 임성기 선대 회장께서 창립한 한미약품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창조와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혁신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이제 R&D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향한 끝없는 도전은 한미약품그룹의 DNA로 새겨졌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8월22일 세상을 떠난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서울 송파구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 한미약품
이어 "일생을 신약 개발이란 비전을 향해 담대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선대 회장의 유지를 흔들림없이 받들고, 우리에게 남겨 주신 제약강국이란 숙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합심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임성기 회장은 1966년 서울 동대문구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임성기약국'을 개업했고,이를 발전시켜 1973년 한미약품을창립했다. 창사 이후 제네릭에서 개량신약, 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한미약품을 한국을 대표하는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으로 만들었다.
척박한 국내 제약산업 환경 속에서도 임 회장은 'R&D를 하지 않는 제약기업은 죽은 회사' '신약개발은 내 생명'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 등 어록을 남기며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을 향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2015년 일구어낸 다수의 신약 라이선스아웃 계약들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체가 R&D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임 회장은 창립 이후 최대 성과를 낸 2015년 이듬해, 한미약품그룹 전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주식 90여만주를 무상으로 증여해 우리 사회 전체에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임성기 회장 영면 후 한미약품그룹은 임 회장이 못다 이룬 신약개발의 꿈을 앞당기고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계승하며, 임 회장의 R&D 경영철학을 후대에 잇기 위해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을 설립했다.
임성기재단은의약학·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으로, 임 회장 생전부터 준비돼 오다 임 회장 타계 후 유족들이 최우선 순위로 설립을 진행했다.
재단은 국내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성기연구자상'을 제정, 제1회 수상자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임성기 연구대상'과,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 2명을 선정해 각각 5000만원을 전달하는 '임성기 젊은연구자상'이 공모 대상이다.
재단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대회를 지원해 학자간 교류와 연구 결과 확산도 도모할 계획이다. 각종 포럼, 세미나, 심포지엄 비용을 지원해 관련 분야의 학문적 성취를 돕고, 학교·병원·기관 등과 산·학·연 클러스터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연구 및 사업연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건강한가' 휴가 사연 이벤트 진행
GC녹십자(006280)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건강한가'의 공식 SNS를 통해 '건강한 휴가 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한가'는 지난해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전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자유롭고 즐거웠던 지난 휴가를 추억하고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건강한가'의 공식 SNS를 팔로우한 후, 기억에 남는 지난 휴가의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마감일은 이달 1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9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회사측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랩셀 관계사 아티바 세포치료제 GMP 시설 확장
GC녹십자랩셀(144510)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오는 2022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 연구개발과 GMP 제조가 가능한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디.
이번에 확장하는 시설은 52,000제곱피트(4831m2)의 규모로, GC녹십자랩셀이 운영하는 30만제곱피트(2만7871m2)의 국내 최대 규모의 셀 센터와 더불어 신규 시설을 추가하며 NK세포치료제 개발 역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아티바는 이를 통해 NK 및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월, 아티바는 AB-101에 대한 미국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음. AB-101은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치료제를 병용하는 제대혈 유래 방식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로, 동물실험에서 생존율 및 종양 억제 능력 등 항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순차적인 IND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고형암 치료를 위한 AB201(HER2 CAR-NK)과 B 세포 치료를 위한 AB202(CD19 CAR-NK)은 2022년 FDA IND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로스비보, 中 통화동보제약과 당뇨치료제 공동 개발 MOU 체결
넥스턴바이오(089140)가 자회사 RosVivo Therapeutics, Inc.(이하 로스비보)는 중국 통화동보제약과 당뇨병 치료제 중국 내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넥스턴바이오가 최대 주주로 있는 로스비보의 당뇨병 치료제를 중국에서 개발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 조율과 투자 관련 업무협의 및 기술 수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통화동보제약은 1992년 설립된 중국 지린성 소재 제약회사로 중국 내 인슐린 생산 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와 현지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통화동보제약의 인슐린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총 매출 이익 중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아 중국 내에서 당뇨 치료제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통화동보제약과 중국 내 로스비보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뇨병 치료제 포함 로스비보가 보유한 비알콜성 지방간, 비만, 코로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 임상 시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당뇨병협회(IDF)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당뇨병 환자가 1억1640만명에 달해 성인 인구의 11%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 마켓인사이트는 2023년에 당뇨치료제 시장이 1161억 달러(13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 백신 생산시설 및 장비구축 지원사업 선정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가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KIMCo가 정부정책지원금의 위탁운영기관이 돼 COVID-19치료제·백신의 생산시설 및 장비의 신설과 증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자체 보유한 생산시설에서 3상 임상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3분기부터 1000리터급 배양라인을 더 추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총사업비는 약 29억원, 그 중 50%를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한다.
◆아이디병원, 8월 안티에이징 달 '선정'
아이디병원이 8월을 안티에이징 달로 선정하고 중장년층 의료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높여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안티에이징 대표 성형으로 꼽히는 리프팅과 눈성형 전문성 고도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영입, 전진배치를 완료했다. 아이디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구현해 안티에이징 의료 수술의 불안감 해소 및 대중적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이 8월을 안티에이징 달로 선정하고 중장년층 의료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 아이디병원
실제로 아이디병원은 이달 리프팅집중센터 아이디올을 개소하고 장우석 원장, 권주용 원장, 서영태 원장, 이지혁 원장, 김성연 원장 등 성형외과 전문의로만 의료진을 구축했다.
리프팅은 상처 교정이나 기능 장애 회복, 외모 개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시·수술을 진행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더불어 아이디병원은 중장년층 눈성형 경험이 많은 배테랑 김태형 원장을 추가 영입했다.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인 김 원장은 시니어 눈성형 전문가로 안티에이징 분야에 특화된 인물이다.
8월을 안티에이징 달로 선정한 아이디병원은 이달 31일까지 △리프팅 쌍꺼풀(눈썹거상) △미니하안검 △미니리프팅 등 안티에이징 시·수술 최대 49% 할인 프로모션에도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