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텔레콤, 통신 부문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유지

3Q 영업이익 전년比 12.7%↑ 전망, 구독 서비스 런칭 예정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12 09:18:11

서울 중구 SK텔레콤 SKT타워 전경.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2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통신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구독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2분기 SK텔레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증가한 4조8183억원, 10.8% 늘어난 3966억원으로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G 누적 가입자 770만명으로 핸드셋대비 전환율 32%, 이동통신(MNO)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감가상각비와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 8% 비용 감소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10.9% 기록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SK텔레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증가한 4조9805억원, 12.7% 늘어난 4054억원으로 전망되며, 구독서비스 런칭, 11번가 아마존 서비스 런칭 등이 예정돼 있다"며 "신사업 투자 비용은 증가하겠지만, 우상향 중인 무선 실적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