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사옥 전경.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5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분기 제이에서코퍼레이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99.6% 증가한 2062억원, 1561.7% 늘어난 109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대비 51% 상회했다고 전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부문별 핸드백과 의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5.3% 증가한 546억원, 40.9% 늘어난 1515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의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5% 감소했지만, 효율적 경영관리로 영업이익률은 1.4%p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에도 의류와 핸드백은 동반 고성장이 확실한 상황"이라며 "의류와 핸드백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6.1% 증가한 2455억원, 123.2% 늘어난 856억원으로 예상되며, 높은 외형 성장에 경비 절감 효과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62.9% 치솟은 21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