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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리프트 한중전' 11일부터 진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8.04 10:16:41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 일정표. ⓒ 라이엇 게임즈

[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8년 동안 나눠가졌던 한국(LCK)과 중국(LPL)이 모바일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작을 기념해 LCK와 LP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2021 Wild Rift Rivals: LCK vs. LPL Invitational)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CK는 리그 오브 월드 챔피언십에서 6번이나 우승한 경력이 있는 강국이며 LPL은 2018년과 2019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세계대회를 양분하면서 라이벌 관계인 이들이 모바일 게임인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맞대결을 펼쳐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은 이벤트 형식의 레전드 매치, 한국과 중국의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대표팀이 맞붙는 메인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개막일인 11일에 열리는 레전드 매치엔 △매드라이프(홍민기) △캡틴잭(강형우) △갱맘(이창석) △헬리오스(신동진) △플레임(이호종이 LCK 대표로 나서며 △Moyu(시옹후이동) △LoveLing(인 레) △Misaya(유징시) △PiPiXuan(피샤오슈안) △CoLiN(카오하이)가 LPL 대표로 출전한다. 해당 매치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어 메인이벤트인 LCK와 LPL 프로팀 간 대결은 11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이 진행되고, 14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LCK 프로팀 대표론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가 출전하고, LPL 대표론 에드워드 게이밍(EDward Gaming), 비리비리 게이밍(Bilibili Gaming), 오마이갓(Oh My God)이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중국과 원격으로 대결을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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