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2일 스크린 골프장 업체 골프존(215000)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분기 골프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6.5% 증가한 1058억원, 113% 늘어난 300억원으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골프존 실적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골프존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정에 맞는 영업 방식을 택해 3분기에도 라운딩 수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프존 주가는 지난 6개월 간 131% 성장했다"며 "다음 레벨업 시기는 해외 사업 등 신사업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