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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반도체 부족 문제 3Q '개선' 기대

2Q 매출액 컨센서스 1.6% 하회, 반도체 수급 불균형 영향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02 09:01:53

만도 경기도 판교 사옥 전경. ⓒ 만도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일 만도(204320)에 대해 2분기 반도체 부족 문제로 매출액이 컨센서스대비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2분기 만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6.8% 증가한 1조4875억원, 흑자전환한 767억원으로 매출액 기준 컨센서스대비 1.6% 하회했다고 전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컨센서스대비 하회한 주된 원인은 GM, 포드 등 북미 고객사의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생산차질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반도체 부족 문제가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이므로 3분기 만도 매출액은 2분기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인수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유지될 경우 3분기 이후 손익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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