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4122억원, 영업이익은 1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0%, 105.7%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의 상승과 코로나19 관련 제품 판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이 본격화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의 4공장(25만 6000ℓ) 증설에 착수해 향후 매출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공장은 2022년 말 부분 가동, 2023년 풀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혁신적이고 과감한 수주 전략이 '어닝 서프라즈'를 끌어낸 요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존 림 사장의 취임 후 생산 설비의 효율화를 꾀하고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전사적 수주 역량을 강화한 성과라는 것이다.
또 지난 5월에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 계약을 체결해 현재 생산에 돌입했고,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mRNA 백신의 DS 생산부터 DP까지 가능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