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프리카TV, 디지털 광고 플랫폼 진화 중…목표가 10.3%↑

下 광고 효율 향상·솔루션 고도화·인벤토리 확장 '지속'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7.27 09:24:59

ⓒ 아프리카TV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프리카TV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4.1% 증가한 650억원, 96.7% 늘어난 21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208억원을 소폭 상회했지만, 플랫폼서비스 매출은 50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4%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광고주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구간"이라며 "별풍선에 집중된 매출과 성장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할인 요인이었다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변신은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TV는 자체 광고 플랫폼(AAM) 도입 이후 4개월 만에 광고 단가가 수 배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데이터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향상과 솔루션 고도화, 인벤토리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플랫폼매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광고 플랫폼으로 인정받으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되는 구간이기에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