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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Q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2Q 영업이익 878억원 컨센서스 부합,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7.23 09:36:08

셀트리온헬스케어 본사 전경. ⓒ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낮아진 시장전망치(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86억원, 878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630억원·영업이익 967억원)가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 눈높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조정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한다고 해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램시마SC, 휴미라 시밀러, 렉키로나 등 공급이 확대된다면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 유럽 시장에서 규모 있는 입찰이 열리면 본격 매출 성장이 발생할 것"이라며 "렉키로나의 경우 동남아와 중남미 등 아직 백신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는 국가들 위주로 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3분기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획득 후 계약 체결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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